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남의 나라에서 사는것.
    Business/국경사업단상 2019. 11. 12. 12:16
    해외에서 장사를 시작한지가 십여년이 지나갔다.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도시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직원들과 먹고살고 있다.
    아마도 한국의 조그만 분식집정도 될것같다.대기업의 지사직원이 아닌한 오래산 교민들의 삶은 대부분 비슷하다.

    특별히 대박을 바라지도 않고 날씨가 일년내내 겨울이 없는것처럼 인생살이도 비슷비슷하다.

    동남아에 살면서 좋은점은 겨울이 없으니 아무때나 바다를 갈수있고 여행을 할수 있다는 것이다.그대신 열배쯤의 생활의 불편함을 견뎌야 한다.

    외국에서 보는 한국은 잘 사는 나라이다.인천공항에 내리면 서울촌놈처럼 버벅거린다. 수십년을 살다가 십여년을 나와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남의 나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아마도 익숙함이라는것 때문일것이다.

    친구들이 그런다.나이먹고 돌아와야 하지 않느냐고.그럴 계획은 없다.일단 겨울이 싫다.당뇨가 있으니 추운것은 쥐약이다.

    가끔 라오스갈때 코라오를 지나간다. 동남아에서 가장 성공한 한인이다. 학교 선배이고 회사도 선배이다.이름만 알고 있고 만난적은 없다.
    성공에 감탄하기 보다 저 기업을 유지하려면 얼마나 힘들까 생각한다.

    십여명의 직원과 볶닥거리는 것도 힘이든데 수만명직원을 먹여 살리고 월급을 주려면 만만치 않은일이다.

    건기가 돌아와 시원하다.아침에 단지를 한바퀴도는 것으로 운동을 한다.
    몇년 미얀마 개발 펀드에 관여되어 무리를 한것이 건강을 해쳤다.
    환햇치프로그램이 없으니 투자연결이 막바지에서 흘러가 버린다.

    #카렌수상관저에서 난수상과 함께.

    가장 아쉬운것이 미야와디 양곤 고속도로 사업이다. 난소퉤잉인 카렌수상도 도와주려고 하셨는데 자빠져 버렸다. 한국 브로커의 허풍에 여러 사람고생만 시켰다.
    KNLA 소포도 장군께도 미안하고.
    이 형님 욕심없고 단순한 양반이라 카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중앙정부지인들까시 소개하여 주었다.
    공수표만 날린꼴이 되어 민망하기 이를대 없다.

    #KNLA 소포도장군

    그리고 나이를 먹어가고.
    차츰 안정이라는 울타리로 움추러드는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쉽지는 않다..

    'Business > 국경사업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의 친절한 공무원  (0) 2020.01.13
    태국 1번국도  (0) 2020.01.12
    남의 나라에서 사는것.  (0) 2019.11.12
    중국 미얀마에 집중투자  (0) 2019.10.07
    집을 짓는다는것  (0) 2019.06.16
    태국생활.타국생활  (0) 2019.06.14

    댓글 0

Designed by Tistory.